�ؿ��������Դ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지난 200년 백악관 경내를 지켜온 목련 나무를 안전상의 이유로 철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이 나무는 끔찍한 상태이고 매우 위험한 안전상 위험이어서, 역시 이제 제거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철거는 다음 주에 진행될 예정이고, 매우 아름다운 다른 나무로 대체될 것”이라며 “역사적인 목재는 백악관 직원들이 보존하고, 다른 고귀한 용도로 사용될지도 모른다”고 했다.‘잭슨 목련’으로 불리는 나무는 백악관 남쪽 건물 현관 근처에 있다. 미국 대통령의 전용 헬기 마린원 헬리포트가 인근에 있고, 백악관을 방문하는 외국 지도자들도 이곳 근처를 지난다. 헬기가 이·착륙 때 발생하는 바람과 충격으로 고령의 나무가 부러지거나 떨어져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돼왔다.이 나무는 미국 제7대 대통령인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