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Ʈī�߽��ϴ�.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실물 신분증을 지참해야만 접수할 수 있었던 각종 민원 업무를 모바일 신분증만 있어도 가능한 ‘진위확인·사본저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모바일 신분증은 그동안 공공기관, 금융기관, 공항, 식당, 편의점 등에서 신원을 확인하거나 신원 정보를 제출하는 용도로 활용됐다.하지만 실물 신분증과 달리 접수 기록을 위해 사본을 남기거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한 리더기·스캐너·복사기 등의 사용이 곤란해 관련 업무 처리가 어려웠다.또 기존 ‘모바일 신분증 검증 애플리케이션(앱)’은 민원업무 지원시스템과 연동되지 않고, 해당 앱을 공무원인 검증자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별도로 설치·실행해야 해서 불편이 컸다.그러나 앞으로는 모바일 신분증만으로도 진위확인 및 사본저장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전입신고, 인감증명서 발급, 주민등록증 발급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담당 공무원의 신원확인 절차도 간편해진다.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15세 이하 여성 아동·청소년을 모아 걸그룹 오디션을 진행하는 MBN ‘언더피프틴(UNDER15)’의 편성이 취소됐다. 출연자 영상·포스터가 사전 공개된 이후 ‘아동 성 상품화’ 우려 등 거센 부정적 여론에 따른 조치다.언더피프틴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는 28일 “깊은 고심과 회의 끝에 예정되어 있던 3월31일 방송 일정을 취소하고 출연자 보호와 재정비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결정했다. 이에 MBN에 편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프로그램의 본질과 참가자들의 진심이 훼손되지 않도록 제작하겠다”고 했다.MBN 측도 이날 “크레아스튜디오의 방송 취소 입장을 확인했다”며 “MBN은 이번 방송 취소와 관계없이 크레아스튜디오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언더피프틴은 K-팝 가수 지망생 59명이 경쟁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제목처럼 참가자 나이를 만 15세 이하로 제한했다. MBN에서 오는 31일 첫 방송이 예정됐지만, 사전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