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일정 서울시는 한파나 폭염 등 ‘극한기후’로 공공 공사장의 작업이 중지될 경우 일용직 건설노동자에게 하루 최대 4시간의 소득을 보전하는 ‘안심수당’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건설 경기 악화로 일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극한기후로 작업이 중지될 경우 일용직 건설노동자들의 생계난이 가중될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해 폭염경보가 25일 발령됐고, 겨울철 한파·강설에 따른 주의보나 경보 발령이 10년 평균 11일에 이르는 등 극한기후로 인한 작업 중지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안심수당은 서울시가 발주한 사업비 5000만원 이상의 공공 건설 현장에서 한파·폭염·미세먼지 등 극한기후로 작업이 중지된 경우에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월 8일 이상 일한 일용직 건설노동자 중 소득이 서울시 생활임금(246만1811원) 이하인 내국인이다. 안심수당은 노동자 일당에서 최대 4시간분까지 지급한다. 일당 17만원을 받는 노동자가 12일 일하고, 극한기후로 인한 작업 중지 기간이 5일일 경우 월...
다음주 월요일인 10일까지 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일과 5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각각 영하 13도, 영하 12도까지 낮아지는 등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절기상 입춘(立春)인 3일부터 기온이 낮아지겠고, 4~5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이하(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영하 15도 이하)로 매우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3일 예보했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오후 3시 현재 부산·경남(함안, 창녕, 거창 제외),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있다.4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영상 2도,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영상 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4일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