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겨냥해 “마지막 경고”라며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총리는 헌법 수호 책무를 다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 총리는 우리가 직면한 헌정 붕괴 위기에 윤석열 다음으로 큰 책임이 있다”며 “윤석열의 탄핵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한 총리는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인의 임명을 명시적으로 거부하며 내란 종식을 방해했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한 총리가 헌법에 따라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인을 즉시 임명했다면 내란 수괴 윤석열은 일찌감치 파면되고 헌정질서는 정상으로 돌아왔을 것”이라고 밝혔다.헌법재판소가 지난 2월 재판관 8인 만장일치로 마 후보자 미임명이 위헌·위법하다는 결정을 내렸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 총리는 권한대행으로 복귀한 지 9일째인 이 순간까지도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마 후보...
농심은 이달부터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은 2021년부터 농심과 소방청이 화재 안전 중요성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알리기 위해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이다.농심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웅소방관’ 3명의 사연을 담은 신라면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고,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포장지에 QR코드를 스캔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영웅소방관의 활약을 볼 수 있다.올해 소개하는 ‘영웅소방관’ 3명은 각각 화재구조(김수련 소방위), 구급(김지은 소방위), 항공구조구급(이승효 소방위) 분야에서 근무 중이다. 영웅소방관 3명은 모델료를 전액 순직소방관 유가족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또한 농심은 전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설치도 지원한다. 농심은 지난 4년간 화재경보기 3만개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 1만개를 추가 보급한다.농심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