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탑TOP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동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카자흐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논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43분쯤 논산시 은진면 와야리 한 주택에서 같은 국적의 B씨(40)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이 본격화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에 암울한 전망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월가에서는 관세 전쟁 충격파의 규모를 예상하기 어려우니 주의해야 한다는 당부가 이어졌다.세계 3대 사모펀드(PEF) 중 하나인 칼라일 그룹의 하비 슈워츠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블룸버그 투자 컨퍼런스에서 주요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안전벨트를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슈워츠 CEO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조치가 이어질지 지켜봐야한다면서 “일회성 조치라면 물가에 한 번 영향을 미치는 데 그치겠지만 본격적 무역전쟁의 시작이라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글로벌 자산관리기업 라자드의 레이 맥과이어 사장은 이 행사에서 “적어도 현대에 들어 이런 수준의 관세를 본 적이 없다”면서 미국이 시작한 관세 전...
새벽 시간대 대구 도심에서 차량에 마약을 실은 채 운전하던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4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쯤 동구 한 도로에서 A씨가 자신의 차량 안에 마약을 싣고 운전하다(마약류관리법 위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당시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 “차량이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 중이다” 등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A씨는 당시 경찰의 물음에 횡설수설하는 등 정신이 온전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의심하고 음주측정을 시도했지만 관련 수치가 나오지 않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a씨의 차량 내부를 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마약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성분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경찰은 A씨가 마약을 투약한 채 운전한 것으로 보고, 소변 검사 등을 통해 투약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마약 분량이 많지는 않다”면서 “전체 분량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