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일본인 10명 중 7명이 헌법 개정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공개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이날 공개한 연례 우편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헌법 개정 관련 질문에 응답자의 68%가 ‘개정하는 편이 좋다’고 답했다.이 같은 개헌 찬성 비율은 닛케이가 연례 우편 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개정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응답자 비율은 28%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20대 약 60%, 30~60대 약 70%가 개헌에 찬성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일본이 다른 나라로부터 공격받을까 불안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78%를 차지했다. 특히 러시아와 중국을 위협으로 느낀다는 응답자는 각각 87%에 달했다. 닛케이는 지난해 11~12월 18세 이상 성인 남녀 1548명을 대상으로 이 조사를 실시했다.헌법학 전공인 에토 쇼헤이 히토쓰바시대 교수는 개헌 찬성 여론이 커진 데 대해 “우크라이나 전쟁, 팔레스타인 정세, 대만 문제...
경찰이 지난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신발을 던진 40대 남성을 검찰에 넘겼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5일 4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15일 오후 2시20분쯤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주차장에 도착해 청사 건물로 들어가는 이 대표를 향해 운동화를 던져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이 대표에 대한 선고 직후인 같은 날 오후 3시 25분쯤 50대 유튜버 B씨도 경찰을 밀쳐 넘어뜨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체포됐지만, 경찰은 지난 4일 B씨를 ‘고의성이 없다’고 봐 불송치했다.
'강서지역난방 민영화 반대 추진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4일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에너지시설(강서지역난방) 민영화 시도'를 중지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3.4. 정지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