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터넷가입 국민의힘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희화화한 이미지를 게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국민의힘은 지난 24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민노총(민주노총) 앞에선 좌파! 기업 다 죽이고 우파! 예산 다 삭감하고 국민은 배고파? 중도 보수라고 했더니 진짜 중도 보수인 줄 알더라”는 문구와 함께 이 대표 사진을 올렸다.사진에서 이 대표는 두 손으로 양쪽 눈꼬리를 찢어 올리며 웃고 있다. 머리카락 색깔을 보라색으로 바꾸고 배경에 불길이 타오르는 효과도 추가했다. 국민의힘은 이 사진을 출력해 국회 본청 등의 벽에도 붙였다.해당 페이스북 게시물의 댓글에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선을 넘었다’, ‘이게 여당의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이 맞나. 극단적인 커뮤니티에서 혐오·비난을 위해 쓰는 사진을 갖다 쓰나’ 등 댓글이 적혔다.
출범 후 회의 60%가 절반도 참석 안 해···정책 반영도 겨우 3건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행정에 반영할 목적으로 구성된 전북도 도정자문단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민관 협치의 취지로 구성된 전북도 도정자문단은 새로운 전북 자문단과 미래기획단, 도정 혁신자문단 등 3개 자문단으로 구성됐으며 각 30명 이내의 위원이 위촉돼 운영되고 있다.자문위원들은 경제·행정, 법조, 학계, 언론,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들로 짜였다. 이들은 자문단 성격에 맞는 회의를 개최해 도정 정책에 대한 점검과 개선방안 제언 신규 정책 기획과 전략 수립 등을 도정에 조언하는 역할이다.그러나 3개 자문단이 출범 이후 38차례 회의를 가졌으나 자문위원의 절반도 참석하지 않은 회의가 23차례로 60.5%에 달했다. 위원 28명 중 단 1명만 참석한 회의도 1차례 있었다.이에 이현서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1명 참석한 것은 개별적으로 자문한 것이지 공식적인 회의...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27일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추가 제소하는 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윤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전씨가 ‘헌법재판소는 가루가 될 것’이라는 막말을 했다고 한다”며 “이미 윤 의원이 윤리위에 제소돼 있지만 추가 제소를 검토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했다.여야는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한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회 윤리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윤리특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윤리특위에서) 첫째로 윤 의원 제소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의원은 전날 전씨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씨는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되면 헌법재판관들은 ‘제2의 을사오적’이 돼 역사 속에 기록될 것”이라며 “(헌법학자) 허영 교수의 표현을 빌리자면 헌재는 가루가 돼 사라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