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혼전문변호사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을 취재하는 기자를 직접 뽑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자들이 자율적으로 정해온 공동취재(풀) 기자단 구성을 백악관이 통제하겠다는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인 기성 언론 ‘길들이기’ 일환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수십년 동안 워싱턴의 백악관 출입기자단이 오벌오피스(집무실) 등의 공간에서 질문하는 풀 기자단에 누가 참여할지를 결정했지만 더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여러분의 신문을 읽고 TV를 시청하고 라디오를 듣는 국민에게 그 힘을 돌려줄 것”이라며 “앞으로 백악관 행사의 풀은 백악관 공보팀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집무실 등 제한된 공간에서 대통령이 여는 행사의 경우 소수의 풀 취재진이 현장에서 취재한 뒤 전체 기자단과 내용을 공유해 왔고, 풀 기자는 출입기자단이 자체적으로 운영해 왔다.백악관은 이번 조치가 기성 언론들의 ‘출입 ...
현대차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모두 3개 부문, 68개 직무가 대상이다.특히 향후 울산 EV(전기차) 전용 공장 준공,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으로 생산과 제조 시스템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생산·제조 부문 인재를 집중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현대차는 다음 달 7일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어 생산·제조 부문을 중심으로 채용 직무를 소개하고,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온라인 채용 설명회 사전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아울러 현대차는 이번에 장애인 신입 특별채용을 도입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를 통해 현대차의 근무 문화인 ‘현대 웨이’ 중 하나인 ‘다양성 포용’을 실현해 조직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