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매년 실시하는 ‘언론수용자 조사’에서 영향력과 신뢰도가 높은 언론사를 묻는 주관식 질문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경향신문이 26일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언론진흥재단은 2024년 ‘언론수용자 조사’에서 개별 언론사의 영향력·신뢰도를 묻는 문항을 매체 유형별 신뢰도를 묻는 문항으로 교체했다.언론진흥재단은 국민의 다양한 미디어 이용 행태와 언론과 언론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언론수용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언론진흥재단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신문, 방송, 잡지, 라디오, 인터넷 등 미디어 종류에 관계없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다고 생각하시는 언론사/매체는 어디입니까?” “그럼 귀하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매체사는 어디입니까?”라는 주관식 문항을 포함해 조사를 진행해왔다.지난해 실시한 언론수용자 조사에서는 이 문항들 대신 “귀하께서는 다음과 같은 매체를 어느 정도 신뢰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