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가방 국회 출동하던 수방사 김 단장“지금 역사 한 흐름 속에 있어 어떤 건지는 나중에 평가할 것” 지역별 계엄사 꾸리던 박 단장 윗선에서 명령 안 내려오자“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냐”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군으로 국회에 투입된 김창학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장(대령)이 후배인 박성일 육군 2군단 군사경찰단장(대령)과 통화하면서 “우리는 (지금) 역사의 한 흐름 속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계엄사령부 내 치안처 구성을 맡았던 박 단장은 김 단장에게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라며 “대통령이 뭘 노린 거죠”라고 하소연하듯 말했다. 국회 장악, 지역별 계엄사 설치 등 계엄의 핵심 역할을 맡았던 영관급 장교들은 이처럼 서로 자조 섞인 대화를 나누면서도 윗선 지시를 따랐다.24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두 사람의 지난해 12월4일 0시13분 통화 녹취록을 보면, 김 단장은 윤...
평소 전복 등 수산물을 배송서비스로 받는 A씨(43)는 매번 남는 아이스팩이 골치다. 물을 얼린 아이스팩은 물만 버리면 되지만 문제는 가끔씩 오는 젤타입 아이스팩이다. 동주민센터에 문의를 해봐도 “지난해 3개월 한시적으로 젤타입 아이스팩 수거서비스를 했지만 현재는 하지 않는다”는 답변만 받았다. A씨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릴 때도 있는데 ‘이게 맞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서울 동작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재활용품 수거 품목에 ‘젤타입 아이스팩’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활용품을 가져왔을 때 종량제봉투 등으로 보상해주는 대상품목이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에 이어 아이스팩까지 총 4종으로 늘어난 것이다.아이스팩 수거는 올해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아이스팩은 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 수거해 세척·소독을 거쳐 노량진 수산시장과 관내 전통시장에 무료 배포된다. 또 여름철 현장직 노동자 등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해 아이스팩을 재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