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알곤용접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시장직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홍 시장은 24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인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에서 한 작성자가 “조기대선이든 정상 대선이든 여러 면에서 시장직 유지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는 글에 이같이 답했다.홍 시장은 “대선이 만약 생기면 시장직을 사퇴 합니다”라고 썼다. 이어 “내가 집권하면 TK현안은 모두 해결 된다”고 언급했다.그는 비슷한 취지의 다른 글에서는 “마지막 도전에 뒷배 대놓고 할순 없다”고 말했다. 대구시장직을 유지한 채 대선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또한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나는 늘 말하지만 정통 보수주의자”라고 밝혔다.그는 “보수주의가 부끄러워 앞에 각종 사족을 달기도 하지만 보수는 탐욕으로 망하고 진보는 위선으로 망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정통 보수주의자는 탐욕이 없고 위선도 없다”면서 “내나라 내국민을 최우...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휴식을 잘 취하고 있다고 교황청이 밝혔다.교황청은 22일(현지시간) 오전 밤사이 교황이 ‘편히 쉬었다’(rested well)고 성명을 통해 전했다. 이날 성명에는 교황의 건강 상태를 추정할 만한 다른 언급은 없었다.교황은 이달 초부터 기관지염을 앓다 지난 14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18일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양쪽 폐에 폐렴이 확인됐다.지난 19일부터는 교황이 회복세를 보인다는 소식이 나왔다. 의료진은 교황이 위중한 정도는 아니지만 치료를 통해 염증 확산 등을 막아야 하는 단계로 보고 있다.교황의 담당의 세르지오 알피에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교황의 병세가 위험에서 벗어났느냐고요? 아닙니다. 하지만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의 위험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아니오’입니다”라고 말했다.올해 88세인 교황은 젊은 시절 폐 일부를 절제한 이후 겨울철에는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에 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