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추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성 고속도로 교각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수사에 착수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25일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안성간 건설공사 제9공구 교각 상판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안성경찰서와 경기남부청 형사기동대 소속 수사관 등으로 꾸려진 수사팀은 78명 규모다. 팀장은 경기남부청 형사기동대장(임지환 총경)이 맡는다.경찰 관계자는 “수사전담팀에서는 현장감식 및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사고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오전 9시49분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 천용천교(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6-9)에서 공사 중이던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해 노동자 10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다수인명피해를 우려해 오전 10시15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구조에 나섰다. 이어 오전 10시22분 1명을 최초 구조한 뒤 오후 2시22분 마지막 요구조자까지 총 10명을 모두 구조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주년인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유럽의 평화유지군 파병에는 합의했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 등 핵심 사안에서는 이견을 표출했다.트럼프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회담을 계기로 종전 후 우크라이나에 유럽이 평화유지군을 배치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회담 전 모두발언에서 “유럽은 안전 보장을 제공할 준비와 의사가 있으며 여기에는 군대가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그것은 문제가 될 것 같지 않고, 그(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가능한 한 빨리 휴전하고 궁극적으로 항구적 평화에 도달하는 것이 우리의 초점”이라며 조기 종전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정이 곧 타결될 것이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