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레플리카 25일 서울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밸브 고장으로 동대문구, 중랑구(면목동·상봉동·망우동·신내1동·묵2동), 성동구(용답동) 등 총 25만9840가구에 오후 5시부터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밤 12시는 되어야 정상화될 전망이다.서울아리수본부는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 복구 중 밸브가 고장을 일으켰다”며 “밸브 고장 복구 과정에서 용마 배수지로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배수지 급수공급지역인 동대문 전역과 중랑·성동구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서울아리수본부는 단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차 8대, 병물아리수 12만병 등을 구청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현재 서울아리수본부는 주민 등을 상대로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다량 급수처(공동주택, 대형건물 등)에 대해선 저수조 담수 중단을 요청했다.단수에도 일부 아파트 단지나 빌딩 등은 저수조(물탱크)에 저장된 물이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리수본부 관계자는 “저수조가 바닥나면 곧 물...
영도구 등 부산시 내 인구감소 지역에서 추진 중인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누적 참여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워케이션 참여자 수는 연인원 6900명으로 2023년(3300명)의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지난 2년간 1100여개 기업이 부산의 워케이션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이용했다. 이 가운데 746개 기업은 숙박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에서 업무와 여가를 병행했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치구는 동구, 서구, 영도구 등 인구소멸지역과 중구, 금정구 등 인구감소지역이다.참여자 증가에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쾌적한 업무공간 조성이 한몫했다. 아스티호텔(동구 초량동) 24층에 마련한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 거점센터를 비롯해 더휴일 워케이션센터(영도구 봉래동), 씨씨윗북(영도구 영선동), 패스파인더 남포점(중구 신창동) 등 위성센터가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의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대표 시설이다....
일본 우익매체인 산케이신문이 22일 지방자치단체인 시마네현이 제정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이름)의 날’을 맞아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또 도발하고 나섰다.산케이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기념일을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제정할 것을 주장했다. 산케이는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며 “명백한 주권 침해로 결단코 용납될 수 없다”고도 했다.산케이는 “북방영토의 날(2월 7일)은 일본 정부가 제정했는데 다케시마의 날은 아직도 시마네현이 제정한 날인 것은 어찌 된 일인가”라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올해) 불법 점거를 외면하고 우호친선만 심화하려 한다면 본말이 전도돼 국익을 해칠 뿐”이라고 적었다.다케시마의 날은 시마네현이 2005년 일방적으로 제정,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하는 공시(고시)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