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RPG게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 인재들을 만나 ‘고객제일’ 실천 전략을 강조했다. 고객 불만에서 기회를 찾고 관습을 타파해 지속적으로 성장하자는 정 회장의 생각이다.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1일 도심 인재개발원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2025년 신입사원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은 정 회장이 지난해 3월 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 선발한 신입사원들을 직접 마주하는 자리였다.신입사원들은 2주간 연수를 받았으며 ‘고객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카페, 복합쇼핑몰, 야구장 등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다양한 고객 접점 공간을 혁신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정 회장은 모든 발표 내용을 듣고 ‘고객 제일’이라는 가치를 강조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정 회장은 “이제는 인공지능(AI) 시대로 모든 게 정말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
경기 성남시는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모란시장에 주차장 100면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모란시장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민 편의를 위해 세금을 아끼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대지에 만드는 주차장)을 연내에 추가로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공사에는 예산 약 1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건축물식 주차장 건립 시 소요되는 예산과 비교하면 약 130억원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모란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장인 ‘모란민속5일장’이 열리는 장날(끝자리 4, 9일)에 일대 방문객이 몰리면서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시는 지난해 1월 완충녹지 일부에 모란 제2공영주차장을 구축(100면)했다. 그러나 여전히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모란생태공원 내 유수지를 복개하여 추가로 100면의 주차공간을 만들기로 결정했다.시는 오는 3월 주차장 구축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