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제주도가 탐라입춘굿과 우도소라축제를 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는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25개 축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탐라국 입춘굿과 우도소라축제를 각각 광역과 지역부문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외에 8개 축제를 우수, 유망 축제로 선정했다.도 지정 10개 축제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한 1차 현장평가, 축제결과보고서를 토대로 한 2차 서면평가로 선정됐다. 상위 10개 축제에 대한 3차 발표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우수, 유망 등급을 결정했다.평가 결과 광역부문에서는 탐라입춘굿이 최우수, 탐라문화제가 우수, 서귀포봄맞이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지역부문에서는 우도소라축제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이호테우축제와 추자도참굴비대축제가 우수축제로, 고마로 마(馬)문화축제와 보목자리돔축제, 전농로왕벚꽃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유망축제로 뽑혔다.선정된 10개 축제 중 최우수 축제는 2000만원...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과 손잡고 차세대 인공지능(AI) PC 시장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1일 경기도 기흥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에서 인텔과 차세대 IT 분야 기술 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삼성디스플레이는 인텔 프로세서 칩에 최적화된 저전력·고화질 OLED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성능 정보통신(IT) 기기와 AI PC를 포함한 프리미엄 노트북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프로모션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전시회에서 인텔과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이호중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상품기획팀장(부사장)은 “개인용 컴퓨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한편, 소비자...
북한이 유엔 대북제재 이행 감시기구 활동을 두고 “제재 따위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대북 강경 노선을 유지하는 미국에 불만을 표출하면서 제재 해재가 북·미 대화의 선결 조건임을 우회적으로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북한 외무성 대외정책실장은 담화를 통해 대북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다국적 모니터링팀’(MSMT)에 대해 “비합법적이며 범죄적인 유령집단에 불과하다”며 “협상을 통한 제재 해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관심사가 아니며 우리의 의정에 올라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MSMT는 지난해 10월 한·미·일 등 11개국이 만든 기구다. 지난해 4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이 러시아의 반대로 임기를 연장하지 못하고 종료되자, 이를 대체할 기구를 발족한 것이다. MSMT는 전문가패널과 마찬가지로 대북제제 결의 위반 의심 상황 등을 조사해 보고서를 펴낸다. 지난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제1차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