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인도 출신 럭키(본명 아비셰크 굽타)와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몬디,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이 서울 중구 홍보대사로 활동한다.서울 중구는 지난 20일 럭키와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등 외국인 방송인 3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 3인방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JTBC <비정상회담>과 <톡파원 25시>, MBC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외국인의 시각으로 한국을 소개하고 있다.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354(삼오사)>는 구독자 수가 38만명에 달한다.알베르토 몬디는 “서울에 도착해 가장 먼저 간 곳이 남산”이라며 중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니엘 린데만은 “중구는 역사와 문화, 맛집 등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이라며 “그 매력을 열심히 알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럭키는 “‘중’구의 매력을 ‘구’독하세요”라는 ‘중구’이행시를 발표하며 적...
근무하던 학교에서 김하늘양(8)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교사 A씨가 범행 전 범행 도구와 살인사건 관련 기사를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을 토대로 A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준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김양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전담수사팀은 19일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분석해 범행 이전 범행 도구에 관한 검색 기록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담수사팀은 포렌식 자료를 통해 A씨가 과거 발생한 살인 사건 관련 기사를 검색해 살펴본 사실도 확인했다.전담수사팀은 이 밖에도 수사 과정에서 확인한 범행 도구 준비 과정과 관련자 진술, 통화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A씨가 ‘준비된 계획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수사팀 관계자는 “휴대전화 등에 대한 포렌식은 사건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최근 자료들부터 확인하고 있고, 관련 검색도 범행 시점으로부터 가까운 시일에 이뤄졌...
“YO. 건강 담은 칠곡 할매, 농산물 맛은 여기서 다해!”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를 모델로 한 경북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졌다. 이 뮤직비디오는 할머니들과 우정을 쌓아온 래퍼 슬리피의 재능기부로 탄생했다.칠곡군은 지역 농산물 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 뮤직비디오를 오는 20일 칠곡군과 래퍼 슬리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이 농산물 브랜드는 참외·오이 등 칠곡지역 농산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수니와칠공주’에서 영감을 받아 지난달 탄생했다.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캐릭터가 그려진 상자에 농산물을 담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다.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비트와 함께 마이크 대신 오이를 든 슬리피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경쾌한 비트와 리듬감 있는 가사를 통해 칠곡 농산물의 매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다.할머니들은 영상에서 칠곡에서 생산한 벌꿀참외와 캠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