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행사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홍보대사에 방송인 김원효씨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일 김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부산 출신인 김씨는 개그 프로그램, 광고, 영화 등에서 친근한 경찰 역할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김씨는 2년간 주요 행사 참석, 홍보 영상 촬영, 방송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으로 자치경찰 활동을 알릴 예정이다.그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부산의 자치경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국무장관·재무장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장관급 회의에 불참한다. G20 정상회의 주제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기조나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외곽 나스렉 구역의 엑스포센터에서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G20 외교장관회의와 26~27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AP통신 등이 19일 보도했다.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의 G20 불참은 남아공 토지 정책과 회의 의제 등을 둘러싼 이견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남아공에서 공익 목적으로 개인 토지를 무상 수용하는 내용의 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백인 토지를 몰수한다’며 비난한 바 있고, G20 주제가 ‘연대와 평등, 지속가능성’으로 선정된 점 등도 미국의 정책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5일 G20 불참 의사를 밝히며 “나의 임무는 납세자 돈을 낭...
3이 두 번 겹치는 내달 3일 충북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 축제’가 열린다.충북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는 내달 2~3일 상당구 서문동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3·3데이 청주 삼겹살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2012년 조성된 삼겹살 거리는 340m 길이로 식당 12곳에서 삼겹살을 판매하고 있다.서문시장 상인회는 지역 대표 음식인 삼겹살과 전국 유일 삼겹살 특화 거리인 삼겹살거리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3이라는 숫자가 두 번 겹치는 매년 3월3일을 이 축제를 개최해 왔다.올해 주제는 ‘도농 상생 한마당’으로 지역농가, 한돈브랜드와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행사기간 삼겹살거리 주차장에서는 한돈 장터가 열린다. 숨포크, 미소찬한우, 돈우, 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이 참여해 삼겹살 2㎏을 2만4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1인당 최대 2kg까지 살 수 있다.청주지역 농가들도 행사장에서 장터를 연다. 농가들은 상추 등 삼겹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