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한국 전통식기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한식진흥원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우리의 식기 시리즈 ‘소반의 味’ 기획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반은 작은 밥상으로, 밥과 반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상차림을 담아내는 도구다.전시는 4개의 섹션으로 구분된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소반의 모양새에 대해 살펴본다. 소반은 상판의 모양, 다리의 모양, 기능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다리에 따라 부르는 이름은 개 다리를 닮은 구족반, 호랑이 다리를 닮은 호족반 등이 있다. 상판은 모양에 따라 사각반, 원반, 각반 등으로 구분된다.두 번째 섹션에서는 옛 그림과 사진 속에 등장하는 소반에 대해 알아본다. 소반은 고구려 무용총 벽화에도 등장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음식을 상 위에 올려놓고 식사를 했다는 이야기다. 수천 년에 이르는 소반 문화는 현대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세 번째 섹션은 지역별 소반의 특징을 소개한다. 황해도 ...
‘도곡동 강쌤’으로 불리는 요리연구가 강현영씨는 전통음식 쿠킹 클래스(@annes_cooking)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