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가방 반도체 기업에 세금을 대폭 감면해주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세제 혜택을 늘려 경쟁력을 강화자는 취지에서다. ‘K-칩스법’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6조원 가량의 법인세를 감면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세제 혜택이 투자로 이어질지 의문이라는 비판과 함께 세수 결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날 기재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5%포인트씩 올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기업·중견기업 세액공제율은 기존 15%에서 20%로, 중소기업은 25%에서 30%로 각각 올라간다. 반도체 대기업의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은 2021년 3%에서 6%로 올랐고, 2022년엔 8%, 2023년 15%, 올해는 20%로 가파르게 오른다. 4년 만에 3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반도체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일몰기한을 2027년 말에서 2031년 ...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새롭게 단장하고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2016년 진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 LG전자는 “그간 축적한 기술력과 고객 신뢰로 북미와 유럽 등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LG전자는 ‘요리에 진정성을 담는다’라는 기존 브랜드 철학은 계승하면서 더 직관적인 ‘SKS’로 브랜드명을 바꿨다.LG전자는 확대된 SKS 라인업을 오는 25∼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히든 인덕션’과 일체형 후드를 적용한 아일랜드 시스템(서랍장이나 수납 선반 등으로 구성된 가구) 형태의 콘셉트 제품을 처음 공개한다.36인치 ‘쿡존프리 인덕션 프로레인지’도 선보인다. 올프리(All-free) 인덕션을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