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아시아 최고 셰프들의 손맛을 볼 수 있는 한정된 기회가 마련된다. 다음 달 2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즈’의 주요한 이벤트인 ‘50베스트 시그니처 세션’이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는 지난해 수상한 스타 셰프들이 서울의 레스토랑 5곳과 협업해 특별한 식탁을 선보이는 행사다.22일에는 마카오의 광둥 레스토랑 ‘셰프탐스 시즌즈’를 이끄는 탐 퀵 펑이 서울 본앤브레드의 민경환 셰프와 함께 디너를 내놓는다. 이들은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채소요리와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요리를 준비한다. 셰프탐스 시즌즈는 지난해 49위를 차지했다.23일에는 지난해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즈’에서 29위를 차지한 칠레 산티아고 ‘보라고’의 셰프 로돌포 구즈만이 퓨전 한식 레스토랑 에빗에서 특별한 메뉴를 마련한다. 넷플릭스 프로그램 <한식요리사>에 출연해 새로운 개념의 한식을 선보였던 호주 출신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한다. 두...
건설·도소매업 고용 한파가 계속되면서 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 고용률이 4년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은 군 지역과 구 지역은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했다.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북 울릉군, 낮은 지역은 부산 영도구였다.통계청은 20일 이런 내용의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의 취업자수는 1406만2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5만6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 내린 62.4%를 기록했다. 시 고용률이 떨어진 것은 코로나 펜데믹 시기인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지난해 하반기 도소매와 건설업·농림어업 분야에서 모두 고용자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군 지역의 취업자수는 211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2000명 늘었다. 고용률은 69.4%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건설업 고용 부진의 여...
서울시가 사회적기업·시민사회단체 협업거점으로 활용됐었던 은평구 ‘서울혁신파크(구 국립보건원)’ 부지를 결국 민간에 매각한다.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해당 부지를 매각해 디지털미디어, 영상 등 창조산업 특화 거점인 ‘서울창조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20일 구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매각 대상지는 4만8000.1㎡ 규모며, 최저가 매각 예정가격은 4545억원이다.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입찰서를 접수받고 11일 낙찰자 결정 후 4월 중 매매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입찰은 국내외 개인 또는 법인이 단독 혹은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매각 예정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땅 주인을 찾는다.해당 부지는 서울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가까운 연신내·불광지역 내 대규모 유휴부지다. 서울시가 2003년 정부로부터 매입했다. 국립보건원 충북 오송 이전 작업이 2010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