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주식카톡방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7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고교 동창 온라인 카페에 성착취물이 게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소시효가 지난 사안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국가수사본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게시 시점이) 2009년이라 기본적으로는 공소시효가 지난 사안으로 보인다”며 “최근 추가적인 행위가 있다면 수사를 할 수 있지만, 2009년 (사건이라) 시효가 지난 것 아닌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배당됐다. 이달 16일 기준 문 대행 동문 카페와 관련해 접수된 신고는 총 211건이었다.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문 권한대행이 가입한 고등학교 동창 카페에서 다수의 불법 성착취물이 공유됐고 문 권한대행이 이를 방관하고 댓글을 올리는 등 동조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문 권한대행의 댓글은 불법 성착취물과 무관...
얼음이 녹는다는 절기 우수(雨水)가 지났지만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18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경기 동부,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내륙 등지는 특히 더 춥겠다.19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0~6도로 예보됐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인 강추위는 다음주 화요일인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낮과 밤 사이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가면서 녹은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생기겠다. 낮 동안에 강, 호수, 저수지, 하천에 생겼던 얼음이 녹아 깨질 위험이 커지겠다.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1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이 시속 55㎞ 내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