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3600 제주도가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인 ‘혼디쉼팡’을 확대한다.제주도는 올해 5월 서귀포시 중문지역에 혼디쉼팡 간이쉼터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쉼터는 기존 혼디쉼팡보다 시설을 간소화한 간이쉼터다. 운영 방식도 무인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서귀포시 중문지역의 경우 기존 센터 설치 지역인 도심에 비해 이동노동자 수가 많지는 않지만 설치 필요성은 제기돼왔던 만큼 간이쉼터 형태로 첫 운영해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혼디쉼팡은 제주 사투리로 ‘다 함께 쉬는 곳’을 뜻한다. 대리운전 기사와 퀵서비스 배달 기사, 학습지 교사 등과 같이 고정 사업장 없이 이동하면서 업무를 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게 공간이다.2019년 제주시청 제1호점을 시작으로 2022년 서귀포센터, 2023년 제주시 연동센터로 확장됐다. 야간 시간대 대리운전 기사, 배달 노동자 등을 위해 평일 24시간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다.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책을 한 권 쓰고 있다”며 “머지 않아 찾아뵙겠다”고 밝혔다.한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적었다.이 책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표직을 역임하며 느낀 소회와 앞으로의 정치 비전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2개월동안 공개 행보를 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 탄핵 변론이 종결되면 2월 말쯤 활동을 재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활동 재개의 방식을 책 출간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