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출장마사지 2일 화재로 전소한 전북 무주군 덕유산 설천봉의 정상 쉼터 상제루에서 경찰과 소방관들이 발화 지점과 원인 등을 찾고 있다. 불은 이날 0시23분쯤 발생해 1시간50여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발 1520m 설천봉 정상에 1997년 지어진 상제루는 3층 높이의 한식 목조건물로 등산객 쉼터와 기념품 매장이 들어서 있었다.
입춘 한파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한강 하류에는 유빙이 발견됐고 북한강 일부도 얼어붙었다. 뚝섬유원지 한강 변에는 고드름이 맺혔다. 5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인천 영하 12도, 춘천 영하 15도, 대전 영하 1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다.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초부터 차츰 풀릴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증인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을 추가 신청했다.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4일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피청구인 측이 지난 3일 김 전 청장을 증인 신청했다”고 말했다. 김 전 청장을 포함해 윤 대통령 측이 이날까지 신청한 증인은 31명이 넘는다.김 전 청장은 비상계엄 선포 3시간30분 전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에서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만나 계엄 내용을 지시받고 국회 봉쇄와 체포조 투입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청장은 당시 안가에 함께 방문한 조지호 경찰청장은 국회 측이 증인으로 신청해 재판부가 채택했지만,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조 청장 외 이날까지 불출석 의사를 밝힌 증인은 없다.헌재는 경찰청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기록인증등본 송부촉탁에 대한 회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헌재가 두 기관에 비상계엄 사태 관련 수사기록을 요청하자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