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중소기업이 내다본 경기 전망이 4개월 연속 하락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307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중기중앙회에 따르면 2월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67.5로 전월 대비 0.6포인트(P) 하락했다. SBHI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하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제조업 2월 경기 전망은 전월과 비교해 1.2P 상승한 75.2였다.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1.3P 하락한 64.2에 머물렀다. 또 건설업(65.1)은 전월 대비 0.9P 상승했지만 서비스업(64.0)은 같은 기간 1.8P 하락했다.구체적으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금속가공제품(75.5),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82.5)을 중심으로 11개 업종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하지만 음료(76.6), 섬유제품(63.6) 등 12개 업종은 하락했다.비제조업에서...
국내 방송채널 ‘엠넷’이 미국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를 생중계하면서 팝스타 레이디 가가(사진)의 수상 소감에서 성소수자 지지 표현을 한국어로 통역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레이디 가가는 지난 2일(현지시간) 그래미 시상식에서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레이디 가가는 소감에서 “오늘 밤 이 말을 하고 싶다. 트랜스젠더들은 투명인간이 아니다. 그들은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며 “퀴어 커뮤니티도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 음악은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남성과 여성 두 성(性)만을 인정하겠다고 한 데 대한 비판으로 해석됐다. 레이디 가가의 발언에 동료 가수와 관객은 기립박수를 보냈다.이 시상식을 국내에 독점 생중계한 엠넷은 이 발언을 온전히 통역하지 않았다. 동시통역자는 방송에서 “다양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포용하고 음악의 가치를 말한 것 같습니다”라고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