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이 러시아에 2만~2만5000명 규모 병력을 추가 파병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주장했다.2일(현지시간) RBC 등 우크라이나 매체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AP통신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결속이 강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주장을 내놨다.그는 “북한군이 최전선에서 철수했다는 정보 보고와 서방 언론의 보도가 나왔지만, (북한이) 2만~2만5000명의 추가 병력을 이동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해당 정보의 출처와 추가 북한군의 배치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러시아군과 북한군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지난달 31일) 러시아 쿠르스크 방면 중앙지휘소를 타격했고 러시아와 북한 핵심 장교들이 사망했다”면서 “우리 쪽은 미사일과 여러 유형의 무기를 썼고, 그들은 수십명의 장교를 잃었다”고 말했다.그는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러시...
부산시는 3일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부산은행이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해 마련됐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6일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열린 ‘2025 민관합동 경제회의’에서 논의된 ‘지역 금융기관의 포용금융 및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 중 하나”라며 “은행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실현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업무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상호 협력을 통해 총 1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된다.부산시는 업무협약 시행을 위해 보증재원 출연 및 이차보전 예산 투입을 추진한다. 부산은행은 특별출연 및 우대금리를,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협약식에 앞서 박 시장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시청영업점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