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변호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날선 ‘저격’을 이어갔다.오 시장은 지난 25일 TV조선의 <강적들>에 출연해 “이 대표는 충분히 계엄도 선포할 수 있는 퍼스널리티(성격)”라며 “민주당은 계엄 해제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오 시장의 이 발언은 패널로 함께 출연한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행정권력의 수장이 이재명이 됐을 때 국민들이 느끼는 공포감이 있을 것”이라고 발언하자 이에 대해 화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오 시장은 이 대표의 지난 24일 신년기자회견에 대해서도 평가절하했다. 오 시장은 “(이 대표가) 민심의 흐름에 대해서 아마 굉장히 긴장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기자회견문을 보면 거의 뭐 우리 당에 들어와서 우리 당 후보로 대선 출마해도 되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은 표면적인 변신으로 국민들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마 믿는 국민은 거의 안 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오 시장은 자신이 대선에 나갈 경우 ‘카운...
설 연휴 셋째날인 2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우리의 일상이 평온을 되찾길 국민과 한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 맞이하는 설 명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상처받고 분열된 국민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길,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길, 덜 걱정하고 더 웃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썼다.이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모처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늘 건강하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를 남겼다.
‘바다없는 충북’에 들어선 민물고기 아쿠아리움 두 곳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충북도는 괴산에 있는 충북아쿠아리움에 지난해 2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5월 문을 연 충북아쿠아리움은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충북수산파크에 자리 잡고 있다.‘애물단지’ 괴산의 충북수산파크, 충북아쿠아리움 조성으로 활기충북도는 사람이 찾지 않아 ‘애물단지’라는 오명을 얻은 충북수산파크의 방문객을 끌어올리기 위해 1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충북아쿠아리움을 조성했다.이곳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 이어 도내 두 번째 민물고기 아쿠아리움이다.충북아쿠아리움은 연면적 144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350t급 메인수조와 수중터널 등으로 이뤄졌다. 66개 전시 수조에는 희귀어종인 황금철갑상어를 비롯해 토종·외래 담수어류, 열대어, 관상어 등 106종 4600여 마리를 전시 중이다. 민물 양식이 가능한 바닷고기와 각종 쏘가리 연구시설도 연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