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학교폭력변호사 참사 20일만…유가족 700여명 등 1200명 참석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179명을 기억하고 넋을 위로하는 합동추모식이 열린다.전남도는 17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정부 행사로 엄수된다”고 밝혔다.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여객기는 지난달 29일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 인근 방위각 시설과 충돌해 폭발했다. 이 참사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참사 20일 만에 진행되는 합동추모식은 희생자 유족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광주시·무안군이 주관한다. 추모식에는 유가족 700여명과 정부·국회·지자체 관계자 500여명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추모식은 희생자들이 넋을 위로하는 진도 씻김굿으로 시작한다. 국가무형유산인 진도 씻김굿은 춤과 노래로 망자의 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의례다.헌화식에서는 희생자 179명의 이름이 대형 스...
■ 영화 ■ 백 투 더 퓨처(OCN 무비즈 오후 10시) = 1985년, 힐 밸리에 사는 마티 맥플라이는 로큰롤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이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그의 친구 에메트 브라운 박사가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난다. 1955년에 도착한 마티는 젊은 시절 부모님을 만나며 그들이 사랑에 빠지도록 돕는다. 그런데 타임머신이 고장 나며 원래 살던 시대로 돌아가지 못할 위기가 찾아온다.■ 예능 ■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tvN 오후 8시40분) = 구내식당 요리사로 변신한 이광수와 도경수가 점심부터 저녁까지 방송 스태프의 식사를 책임진다. 이광수는 목표로 한 200인분을 소진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식당 영업에 나선다. 그 사이 도경수는 능숙하게 요리를 만들어나간다. 바쁜 하루의 끝에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남긴 예상치 못한 지적부터 진심 어린 리뷰를 확인한다.
경북 포항에 ‘스마트 과수특화단지’가 조성된다.경북도는 ‘포항 상옥 스마트 과수특화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총 사업비 29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과수 재배면적 약 20㏊ 규모로 집단화된 단지에 3년간 특화 기반을 조성하고 과원 정비(평면형), 농가 교육 및 컨설팅, 공동 이용 장비,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포항 이외에 강원 양구와 전북 장수, 경남 거창 등이 선정됐다.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사업 선정을 위해 농업인 등과 논의 기구를 구성해 협의를 벌여 왔다. 그 결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육성 중생종 사과품종인 ‘이지플’을 특화단지에 식재해 지역 특화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9월 ‘사과산업 대전환’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기존 방추형 재배 방식에서 수폭을 최대한 줄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