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더불어민주당이 4%대 성장을 목표로 한 집권계획을 발표했다.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우클릭’ 행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성장 우선’ 전략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민주당 대선 준비 정책기구인 집권플랜본부는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경제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발제를 맡은 주형철 집권플랜본부 K먹사니즘본부장은 빅테크·인공지능(AI)·문화·안보 주도 성장을 강조하며, 현재 1%대인 경제성장률을 5년 내 3%대로 끌어올리고 10년 내엔 4%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총괄본부장인 김민석 의원은 “현시점 대한민국의 최대 숙제 중 하나는 민주주의와 성장의 회복”이라며 “성장의 회복이 절박한 과제인가(라고 묻는다면), 답은 그렇다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민주적 성장 전략은 민주, 복지, 평화와 함께 민주당의 전통이자 정체성의 하나”라며 “성장 우선이라는 용어는 그런 의미에서 전통적인 이분법이 아닌 성장전략의 수사적 강조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