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혼변호사 한파가 이어진 6일 경기 용인시 캐리비안베이 내 유수풀에서 시민들이 온수욕을 즐기고 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 대해 “제일 좋은 건 대통령이 빨리 복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 내란 혐의를 두고는 “재판하기도 전 ‘계엄은 내란’ 등식은 어느 법조문에도 없다”며 “계엄은 대통령 고유 권한 중 하나”라며 윤 대통령을 엄호했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K-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밑에 총리도 장관도 없고 장관을 임명하지도 못하는 게 얼마나 큰 국가적 손해냐”며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방산은 국가가 보증해줘야 AS나 추가적 방산 (수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국가 신인도와 신뢰성, 지속성 등 국가의 여러 우월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그 대표자가 없다”며 “적어도 총리라도 빨리 돌아오고, 장관이라도 임명하든 해야지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 전체 마비가 국익, 국민에게 도움이 되느냐를 당정협의회에서 절감했다”고 덧붙였다.김 장관은 윤...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7일 서울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치안감인 박 국장은 우선 서울청장 직무대리로 발령났다. 추후 치안정감 승진 절차가 완료되면 서울청장으로 공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청장은 현재 김봉식 전 청장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조지호 경찰청장과 함께 구속 기소되면서 공석인 상태다.경찰대(10기)를 졸업한 박 국장은 현 정부에서 경무관에 이어 치안감, 치안정감으로 세 계급 초고속 승진했다. 박 국장은 지난해 치안정보국장에서 행안부 경찰국장으로 이동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경찰 측을 대표해 파견됐다. 2023년 1월 경무관으로 승진해 국정상황실로 갔다. 2023년 10월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치안정보국장으로 발령됐고 지난해 6월 행안부 경찰국장으로 전보됐다.박 국장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조지호 청장을 비롯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임정주 경찰청 경비국장, 강상문 서울 영등포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