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올해 설 명절 연휴가 임시공휴일을 더해 최장 9일까지 이어지면서 유통업체 휴무일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미처 설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급하게 장을 봐야 한다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이 당일 영업을 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아웃렛, 대형마트 등은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휴무일과 단축 영업 등 일정을 조정했다.롯데·현대·신세계 등 ‘빅3’ 백화점은 설 당일인 29일을 기준으로 28일 또는 30일에 추가로 하루 휴점한다.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인천점, 동탄점, 김포공항점 등 주요 29개 점포가 28일과 29일 이틀간 문을 닫는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29일과 30일에 영업하지 않는다.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중동점, 판교점, 더현대서울 등 10개 점포가 28일과 29일에 문을 닫고 압구정본점, 디큐브시티점 등 5개 점포는 29일과 30일 이틀간 휴점한다.신세계백화점도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등 11개...
서울 동대문구청 직원들은 이번 설 연휴에 최장 9일 연속 쉴 수 있게 됐다.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오는 31일에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동대문구는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을 비롯해 외부 기관 평가 52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특별휴가는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특별휴가 조치로 동대문구청 직원들은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최장 9일 연속 쉴 수 있게 됐다. 구청 관계자는 “특히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먼저 나서 휴가를 사용해 직원들이 부담 없이 휴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1월 31일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직원들은 출근하게 될 전망이다. 이들은 2월 중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직원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