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제 가이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헌재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한 2017년 3월10일에는 강성 지지자들이 항의 집회를 하다가 4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취재진을 폭행하고, 경찰버스를 쇠파이프 등으로 부수기도 했다. 서울 지하철 안국역을 이용한 시민과 경찰을 향해 벽돌·쇠꼬챙이도 던졌다.4일 집회에 참석했다가 다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서울시, 서울소방본부, 집회 주최 측 준비 상황을 종합하면 집회 현장 근처에서 구급차·현장진료소·의료지원팀을 찾으면 된다.서울시는 현장진료소 네 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종로구 덕성여대 종로운현캠퍼스 앞, 중구 청계광장, 용산구 한남 오거리 한 주유소 앞,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등에 설치된다. 현장진료소에는 의사 2명, 간호사 4명, 구급차 1대 등이 배치된다. 애초 3일부터 3일간 오후 1시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시간을 앞당겨 4일 오전 9시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