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중국산 인공지능(AI) 딥시크를 향한 관심이 빠르게 식고 있다. 광범위한 이용자 개인정보를 수집해 자국 서버로 전송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웹 서버가 아닌 개인용 PC에 딥시크를 직접 설치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퍼지고 있다. 개인정보위원회는 딥시크의 보안 우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9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 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딥시크 애플리케이션(앱) 일간 사용자 수는 지난달 28일 19만1556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급감했다. 같은 달 29일 13만2781명으로 줄었고, 30일에는 9만6751명으로 추락했다. 지난 4일 일간 사용자는 7만4688명에 불과했다.딥시크 신규 설치는 설 연휴 기간이던 지난달 28일 17만1257건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나 29일에는 6만7664건으로 3분의 1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 지난 4일에는 2만452건에 그쳤다.지난달 공개된 딥시크의 추론형 AI 모델 ‘R1’은 챗GPT에 ...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9)에게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이 추가로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재판장 박준석)는 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조주빈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보호시설에 각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해자는 1년 이상 범행을 당하며 극도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그러나 피고인은 현재까지도 피해자와 연인 관계였다는 이유로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아 피해자가 상당한 2차 가해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관련 사건에서 징역 42년을 확정받은 바, 동시에 판결할 경우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조주빈은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관련 사건으로 이미 유죄 판결을 받은 상태에서 별도로 기소된 것은 검찰의 공소권 남용이라고 주장했다.📌[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