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혼전문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 수출을 차단하는 조치를 포함한 대이란 제재를 명령했다. 그는 이란이 자신을 암살할 경우, 이란을 말살시키라는 지시사항도 남겼다.AP통신은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워신턴 백악관에서 재무부에 이란에 대한 최대한의 경제 제재를 부과하고, 기존 제재 위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의 각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각서에는 재무부와 국무부에 이란의 석유 수출을 ‘제로(0)’로 만들기 위한 조처를 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백악관 관계자는 “이 각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이 악의적 행위자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각서에 서명하면서 “이것은 이란이 매우 힘들어지는 조치이며, 이전에 우리가 취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에 대한 강경한 대응이 계속됐다면 이란의 지원을 받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산림청은 7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충북지역에 ‘관심’ 단계 산사태 위기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관심’은 4단계 산사태 위기경보 중 가장 낮은 단계다. 산림청은 이날 지진 발생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사태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기경보를 발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산림청은 이날 진앙지 주변 30㎞ 이내에 위치한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다중이용시설 11곳과 산사태취약지역 1057곳, 땅밀림 피해 우려지역 1곳 등에 대해서는 긴급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5분쯤 충주시 북서쪽 22㎞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징후 감시 활동 등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지역에 대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발령한 것”이라며 “이상징후가 확인되면 즉시 주민대피 조치 등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