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세종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2025년 신체활동 증진 걷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모바일 앱 ‘워크온’이 활용된다. 워크온은 하루 걸음 수를 기록해주는 모바일 앱이다.시민들은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세종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앱을 통해 다양한 걷기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한 달간 14만 보 걷기’와 2~6월 5개월간 ‘70만 보 걷기 챌린지’ 등이 있다.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목표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지역 화폐인 여민전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만 14세 이상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걷기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세종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세종시는 ‘강사와 함께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걷기 동아리와 코스 따라 걷기, 매달 챌린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본이 2015년 군함도(하시마 탄광) 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때 약속했던 후속 조치를 9년이 넘도록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측은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강제동원 역사를 제대로 전시하지 않은 데다, 한·일 강제병합이 합법이라는 내용의 전시물도 철거하지 않았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해 11월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 사태까지 겹치면서 정부가 대일 협상에서 실패했다는 비판 여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12월1일 군함도 등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후속 조치 보고서를 제출했다. 앞서 세계유산위원회가 2023년 45차 회의에서 당사국(한국)과 대화 지속, 조선인 노동자 등 전체 역사의 설명 등 조치를 일본에 주문했다. 일본이 2015년 군함도 등 세계문화유산 등재 때 약속한 조치 이행이 미흡하다고 평가한 것이다. 세계유산위는 그러면서 “일본이 유산 해석전략 강화를 위한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