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간소송변호사 영화관 스크린이 아이맥스(IMAX)만큼 큰 것을 넘어 아예 좌석 좌우, 천장까지 덮고 있다면 영화에 대한 몰입도가 더 올라갈까. CGV가 세계 최초 4개 벽면에 스크린을 설치한 ‘스크린X’ 관을 열었다.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 스크린X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13분짜리 스낵무비 <뜻밖의 순간: 언익스펙티드 저니>가 상영됐다. 무작정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내용의 짧은 영화는 스크린X 관의 강점을 부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인공이 나무가 빽빽한 숲길을 걷자, 정면 스크린에서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본 나무가, 양옆 스크린에서는 걸으면서 스쳐 지나가는 나무가 보였다. 정면과 좌우 스크린은 서로 이어지도록 설계돼 마치 하나의 긴 스크린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스크린X관은 스크린의 개수 뿐 아니라 사운드와 좌석도 다른 관과 조금 다르다. 스크린 안쪽에는 54개의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스피커가 설치됐다. 다른 관보다...
돈이 잘 들어오라고 벽돌은 붉은색을 선택하고, 바닥에는 세계 각국의 동전을 깔아놓고 콘크리트를 부었다. 경기 김포시에 사는 박용원·심성희씨 부부의 집에는 ‘이전보다 뭐든 더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4일 방송되는 EBS1 <건축탐구 집>에서는 붉은 벽돌집에 사는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붉은 벽돌집의 특징은 자연광이다. 집 지을 때 중요하게 생각한 세 가지는 통창, 코너창, 선룸이다. 스튜디오 못지않게 채광이 좋다. 부를 불러오길 바라는 마음이 통한 걸까. 집은 촬영장으로 자주 대여돼 쏠쏠한 부수입이 되고 있다. 제작진은 강원 양구군에 사는 박병일·박미진씨 부부의 ‘갤러리 같은 집’도 방문한다. 두 사람은 화가다. 작업실이 바뀔 때마다 10년 넘게 이리저리 이사를 다니다 집을 지어 정착했다. 집은 주거동과 작업동으로 나눠 설계했다. 어디든 그림을 걸고 촬영할 수 있게 벽을 보강하고 콘센트는 최소화했다. 부부는 더 이상 작업실 임대료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