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하는법 북한이 서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무력의 전쟁억제수단이 완비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최근 진행된 한·미 연합훈련들을 “전쟁연습”이라고 비난했다.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응을 떠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북한이 북·미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한·미 연합훈련 중단 논의를 내 걸었다는 해석도 나온다.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 25일 “해상(수중)대지상 전략순항유도기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통신은 발사된 미사일들은 약 2시간 5분 동안 “1500㎞의 비행구간을 타원 및 8자형 궤도를 따라 비행해 표적을 명중했다”고 전했다. 합동참모본부도 당일 오후 4시쯤 북한이 내륙에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것을 추적·감시했다고 밝혔다.시험 발사한 미사일은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불화살-3-31’형의 개량형으로 추정된다. 해상 바지선이나 수중 잠수...
교육부가 선발을 대폭 확대한 무전공 학과의 경쟁률이 일반 학과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하기보다는 원하는 학과를 선택해 입학하는 것에 대한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26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주요 10개 대학 정시 무전공 학과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경희대·이화여대 등 6곳은 무전공 유형1 경쟁률이 대학 평균 경쟁률보다 낮았다.무전공은 학생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후 전공 탐색을 거쳐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다. 자유전공학부처럼 입학 후 보건의료계열이나 사범대 등을 빼고 학내 모든 전공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는 유형1과 계열별 또는 단과대로 입학해 그 안에서 전공을 선택하거나 학과별 정원의 150% 이상 범위에서 전공을 고르는 유형2가 있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전국 대학 무전공 선발 비율을 28.6%로 늘렸다. 2024학년도 무전공 선발 비율은 6.6%였다.유형1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