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강원 화천군은 산천어 축제 개막 14일 만에 축제장을 찾은 누적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축제가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102만7000여명의 관광객이 화천읍 화천천 일대에 조성된 ‘산천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기간 ‘산천어 축제 얼음낚시터’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도 5만9000여명에 달했다.화천읍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 조성된 ‘실내 얼음 조각광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1700㎡ 규모의 ‘실내 얼음 조각광장’에는 중국 하얼빈 빙등기술자들이 한 달간 빚어낸 싱가포르 술탄 모스크, 인도 황금 사원, 요르단 페트라, 거북선, 대형 미끄럼틀 등 30여점의 얼음 조각이 설치돼 있다.매주 토요일 열리는 선등거리 페스티벌은 캐나다 퀘백 윈터 카니발의 흥겨운 거리공연을 연상케 한다.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에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내달 2일 폐막까지 축제 흥행에 가속도가 ...
예상보다 ‘순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안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도하고 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최근 일주일간 30원 넘게 급락해 장중 달러당 1420원선까지 떨어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예측 불허의 인물이란 점에서 정책 변동에 따라 언제든 자산시장의 충격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하다.지난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원 내린 달러당 1431.3원으로 연중 최저 주간거래 종가를 기록했다. 장중엔 달러당 1426.2원까지 하락, 지난달 16일(1428원)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1430원 밑으로 내려왔다.달러당 1500원대까지 환율이 오를 것으로 우려됐던 것에 비하면 오히려 빠른 속도로 안정된 것이다. 환율은 최근 일주일간 고가 대비 30원 넘게 떨어졌고, 지난달 27일 세웠던 52주 최고가(1486.7원)와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60원이나 줄었다.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이 ...
‘소멸 위기’를 겪는 농촌 마을도 주민들이 복작거리며 삽니다. ‘남태령을 넘어② 사라질까 살아갈까, 두지마을에서의 한 달’에서 소개한 전북 순창 두지마을 주민들의 일상을 인터랙티브 컨텐츠로 만들었습니다.두지마을은 1970년대만 해도 120여가구가 살았고, 마을 입구에 양곡 창고 딸린 농협연쇄점(하나로마트)이 있을 정도로 크고 부유한 동네였습니다. 2025년 새해 33가구만 남았습니다. 이곳의 주민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두지마을로 들어가볼까요? ▼두지마을로 놀러오랑께두지마을 곳곳에 담긴 이야기를 발견해보세요!https://www.khan.co.kr/kh_storytelling/2025/ag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