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혼변호사 설날인 29일(오늘) 곳곳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차들로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예상된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2~3시,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 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인 데다 기온마저 떨어져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은 것도 정체의 요인이다. 교통량이 많아질 때는 특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가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7시간 30분, 대구 7시간, 목포 6시간 20분, 광주 6시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50분 등이다.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7시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10분, 목포 5시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등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부근∼반포 ...
조선시대 학자인 반계 유형원(1622∼1673)이 편찬한 지리지 <동국여지지>가 완역됐다. 한국고전번역원은 <동국여지지>를 우리말로 모두 옮겨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 국내 최초로 책을 번역한 지 약 5년여 만이다.번역원은 “임란과 호란 이후 변화한 정치·사회 상황 및 전국의 지리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17세기 유일의 전국 지리지로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동국여지지>는 개인이 저술한 첫 전국적인 지리지이다. 실학을 학문으로 자리 잡게 하는 실마리가 되는 유형원의 사상이 깔려 있다. 역사지리학을 비롯해 한국 고대사나 사학사 연구에 주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법원이 25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을 또 다시 불허했다. 검찰은 1차 구속기간 만료일인 오는 27일 이전에 윤 대통령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이날 오후 9시쯤 검찰의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 사건을 공소제기 요구 방식으로 송부받은 뒤 같은 날 법원에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밤 10시쯤 이를 불허했고, 검찰은 4시간 뒤인 이날 새벽 2시쯤 법원에 다시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다.법원의 이날 불허 사유는 전날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석범 부장판사는 공수처법 입법 취지와 조항 등을 살펴봤을 때 공수처로부터 윤 대통령 사건을 송부받은 검찰이 구속기간 연장에 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