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중계 10~49세 인구중 손상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70% 이상은 자해나 자살이 원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해·자살로 인한 사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1위의 불명예를 차지했다.질병관리청은 14개 기관이 협력해 2022년 손상 관련 자료를 분석한 제14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11일 발간했다. 손상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 위험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모든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를 말한다.2022년 손상으로 외래진료나 입원 등을 경험한 사람은 약 288만명이고, 연간 2만6688명이 손상으로 사망했다. 하루 평균 73명이 손상으로 목숨을 잃은 셈이다. 손상으로 인한 진료비는 5조8000억원으로, 최근 10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손상으로 인한 한국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4.5명으로, OECD 평균 34.7명과 유사한 수준이다. 그러나 자해·자살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19.9명으로, OECD 평균인 11.7명에 비해 1...
편의점업계 2강인 GS25와 CU의 ‘1위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GS25는 점포 수 기준으로는 CU에 밀리지만 매출 기준으로는 부동의 1위였는데, 이제는 매출도 CU가 GS25를 바짝 뒤쫓고 있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8조6988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516억원으로 전년보다 0.6% 감소했고, 순이익은 1952억원으로 0.3% 줄었다. BGF리테일은 “고물가와 내수부진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임차료와 물류비, 인건비 등 고정비가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BGF리테일 연결 실적에는 편의점을 비롯해 네트웍스, 푸드 등이 포함돼 있다. CU의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오는 18일 공시 예정이지만, 편의점업계 매출 1위인 GS25의 격차가 크게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 통상 CU의 별도 매출이 BGF리테일 매출에서 98~99%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