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채취 시료 토대로 가능성 재분석마귀상어 등 추가로 포함될 수도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의 1호 국정 브리핑 이후 많은 논란을 불러왔던 동해 심해 유전 탐사,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탐사시추가 종료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6일 “대왕고래를 경제성 있는 가스전으로 보기 어렵다”고 발표했지만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정부와 한국석유공사, 전문가 등의 평가를 종합해 논란과 함께 9일까지 진행 경과를 문답 형태로 정리했다.- 대왕고래 탐사시추는 실패인가.“정부와 석유공사는 ‘실패’가 아니라 ‘과정 중 하나’로 보고, 이번 탐사시추에서 후속 시추로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석유·가스가 저장될 수 있는 양질의 사암층, 유기물을 포함한 셰일층의 발견 등 동해 분지에 석유·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럼 실패가 아닌가.“당연히 1차 공이었던 대왕고래 탐사시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