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간소송변호사 “헌재 재판 과정서 편향 부분” “민주당 국정 마비 행태 알려” 윤석열 주장 그대로 재확산 친윤계 잇따라 접견 나설 듯 당내서도 비판 목소리 나와국민의힘 ‘투톱’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3일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접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나치’에 빗대며 12·3 비상계엄을 정당화하고, 헌법재판관들이 편향적 행태를 보인다는 우려를 여당 지도부와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당이 윤 대통령 ‘옥중정치’의 메신저가 되면서 ‘당·윤 일체’가 더 공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권 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는 이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30분가량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대통령을 만났다. 두 사람은 인간적인 도리를 다하기 위한 개인 일정이라며 지도부 공식 일정 공지에서 이날 접견을 제외했다. 권 위원장은 이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출신 대통령...
지난해 고용원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인 이른바 ‘나홀로 사장님’이 6년 만에 감소했다.고용 한파 속에 상용직 취업자 증가 폭이 22년 만에 최소를 기록하는 등 임금근로자 고용의 질도 나빠졌다.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자영업자는 565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3만2000명 줄었다.자영업자 규모는 2021년 이후 처음 감소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1만9000명, 5만7000명 늘었다.특히 1인 자영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전년보다 4만4000명 줄어든 422만5000명으로, 2018년 이후 처음 감소세로 전환했다. 2019년 8만1000명, 2020년 9만명, 2021년 4만7000명, 2022년 6만1000명 증가하다가 2023년에는 증가폭이 3000명으로 축소됐다.지난해에는 도소매업, 농림어업, 협회·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에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많이 줄어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