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마사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0일 미국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좋은 소식이 전해지길 기도하는 한편 영향을 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라며 이같이 썼다.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밤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가 운영하는 여객기가 미군 블랙호크 헬리콥터와 공중에서 부딪힌 뒤, 워싱턴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했다고 아메리칸항공 측이 밝혔다고 CNN은 전했다. 미국 CBS 방송은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시신 18구가 수습됐다고 보도했다.한국 정부는 주미대사관을 통해 한국인의 탑승 및 피해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속보] ‘64명 탑승’ 미 여객기, 블랙호크 헬기와 공중충돌 후 추락미국 수도 워싱턴의 공항 인근에서 여객기가 공중에서 미군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