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혼전문변호사 ■김상순씨 별세, 임관휘 춘천시축구협회장 장모상=1일 춘천 호반병원. 발인 3일 오전 11시 (033)252-0046■김의훈 전 미국 앨라배마 주정부 한국대표 별세, 김재영 숙명여대 명예교수 남편상, 김준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자이너·시나 이화여대 디자인학부 겸임교수 부친상, 박성우 유니베스트투자자문 대표 장인상, 박세령 오산대 겸임교수 시부상, 김지아씨 조부상, 박천규씨 외조부상=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낮 12시15분 (02)3410-6901
전 세계를 향한 트럼프발 ‘관세 폭격’이 현실화하면서 해외 여러 곳에 생산 공장을 둔 국내 배터리 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다 정책적 불확실성까지 가세하자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달아 직원들과의 소통을 늘리며 위기 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3일 “지금은 ‘강자의 시간’”이라며 “범처럼 노려보고 소처럼 걷는다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철저히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이날 구성원을 대상으로 CEO 메시지를 보내 “북미의 여러 정책 변화가 예고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에 스텔란티스와의 합작공장을 짓고 배터리 모듈을 양산 중이다.김 사장은 “위기일 때 진정한 실력이 드러난다”며 “미래 슈퍼사이클 도래 시 결국 실력을 갖춘 기업이 이를 지배할 ...
MBC가 고 오요안나씨가 기상캐스터로 일할 당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뒤늦게 꾸리기로 했다.MBC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씨 사망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진상조사위원회에는 법률가 등 복수의 외부 전문가, 회사 내 인사 고충 관련 조직 부서장 등이 참여한다. 진상조사위원회 조사는 사전 준비를 거쳐 다음주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MBC는 “고인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직후 내부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확보된 사전조사 자료 일체를 위원회에 제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 유족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앞서 고용노동부는 이날 MBC가 오씨 사망에 대한 자체 조사를 하도록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