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인도에서 압축천연가스(C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이륜차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CNG는 다른 나라에서는 자동차에 많이 쓰이는데, 인도에서는 활용의 폭을 이륜차로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CNG를 연료로 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려는 의도인데, 이 같은 노력이 실제 효과를 볼지 주목된다.호주 과학기술전문지 뉴아틀라스는 지난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바라트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에서 C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소형 이륜차, 즉 스쿠터를 인도 기업 TVS가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번에 등장한 모델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C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스쿠터다. CNG는 천연가스를 대기압 200배로 압축한 것으로, 한국 등에서는 시내버스 연료로 많이 쓰인다.TVS 스쿠터에는 2ℓ짜리 휘발유 연료통과 함께 1.4㎏ 용량의 CNG 탱크가 장착된다. 두 가지 연료를 같이 사용해 226㎞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최고 시속은 80㎞다. 일상에서 쓰기에 불편이 없는 성능이다. 출퇴근이나 ...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한국 사회는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광장에서는 윤 대통령 퇴진 이후 ‘차별 없는 세상’ ‘더 나은 민주주의’가 있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광장에서 나온 목소리의 연장선으로, 변화의 방향을 논의하고 싶은 시민들이 공론장을 찾았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향린교회에서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주최한 ‘광야에서 광장으로 시민공론장’이란 제목의 토론회가 열렸다.참석자들은 윤석열 정권 퇴진 이후 사회가 어떻게 바뀌기를 원하는지, 윤석열 정권에서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지, 시민 일상을 바꾸려면 어떤 운동을 지속해야 하는지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참석자들은 ‘우리 일상을 바꾸기 위해 만나고 싶은·만나야 하는 운동’을 쪽지에 써서 한데 모았다. 많이 나온 분야는 ‘민주주의·시민 참여’ ‘차별금지·소수자 인권’ ‘페미니즘’ 등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토론할...
NBS·갤럽, 모두 유사한 결과“윤, 헌재 대응 잘못” 70% 넘어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등 여야 지지율 구도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돌아간 여론조사 결과가 거듭 나오고 있다. 여권에서는 극우 성향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차기 대선 주자 1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강성 보수층이 적극 응답한 결과라고 분석했다.실제 최근 여론조사에서 중도층 응답 내용을 분석한 결과는 전체 조사 결과와 달랐다. 중도라고 답한 이들 중 차기 대선에서 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답변이 여당 후보보다 2배 더 많았다. 70% 이상이 국민의힘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다.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성인 1000명에게 진행한 여론조사(응답률 16.4%)에서는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 38%, 더불어민주당이 40%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 유지를 기대한다는 응답은 40%, 정권 교체를 기대한다는 응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