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중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탐방로 일부가 통제된다.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산불감시 폐쇄회로(CC)TV도 운영된다.24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날부터 5월15일까지를 국립공원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공단은 산불 예방을 목적으로 2월15일부터 5월15일까지 일부 국립공원 탐방로를 통제한다. 전면 통제탐방로는 지리산 두지봉~천왕봉 구간(408㎞) 등 총 92개다. 31개 구간(172㎞)은 부분 통제된다. 나머지 529개 구간(1426㎞)은 평소처럼 개방한다. 통제 탐방로 현황은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환경부는 올해부터 AI를 활용해 국립공원 산불을 감시하기로 했다. CCTV가 촬영한 산불감시 영상을 AI가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영상분석을 통해 산불 연기와 불꽃을 탐지하는 식이다. 국립공원에서 현장성이 검증되면 전 공원에 설치할 예정이다.산불 예방 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향후 수개월 내에 철강, 알루미늄, 석유, 가스, 의약품, 반도체 등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2월1일로 예정된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 이같이 밝혔다.그는 원유와 가스에 대한 관세는 다음 달 18일쯤 부과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특정한 국가를 거명하지 않았으며 관세 부과 계획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25%의 관세를 예고한 캐나다로부터 수입되는 석유에 대한 관세는 10%로 낮추겠다고 설명했다.그는 관세 부과로 인한 비용이 때때로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관세 부과가 단기적인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관세 부과에 대해 우려하는 금융시장의 반응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세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