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학교폭력변호사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전날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것을 두고 “조기 대선으로 죄악을 덮겠다는 뜻”, “꼼수 재판 지연 망동”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이 대표의 신청을 수용하지 말라고 법원을 압박하기도 했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본인 재판은 늦추고 대선은 빨리 해서 사법리스크를 없애고자 하는게 너무 분명하다”며 “법원에서 알아서 잘 처리할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회에서는 무한 탄핵, 법정에서는 무한 지연’이 바로 이 대표가 보여주고 있는 정치행태”라며 “이 대표가 자신의 재판을 무한 지연하고, 그 틈에 조기 대선이 있으면 선거로 죄악을 덮어버리겠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만에 하나 재판부가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받아주면,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재판이 중지된다”며 “이 대표와 관련된 선거법 재판은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