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중계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저도 나라만 생각하고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진 의원은 이날 SNS에 한 전 대표와 만나 밝게 웃는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적었다. 사진에서 한 전 대표는 진 의원의 어깨에 두 손을 올리며 포즈를 취했다. 한 전 대표와 진 의원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오찬을 하면서 이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 전 대표와는)계속 연락하면서 지냈고, 설 명절 전에 한번 만나기로 했어서 이날 식사한 것”이라고 했다. 진 의원은 친한동훈(친한)계로 재합류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사진을 보시면 명확하게 다 풀리실 것”이라고 했다.진 의원은 지난해 7·23 전당대회에서 한 전 대표와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에 당선돼 대표적인 친한계 인사로 활동했지만, 지난달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탄핵 반대파 의원들의 압박에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최고위원 4명...
‘오마주’는 주말에 볼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매주 일요일 오전 찾아옵니다.2023년 11월에 우연히 본 외신 기사에 깜짝 놀랐습니다. ‘월레스와 그로밋 제작사, 클레이(찰흙) 부족 위기’.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 등 클레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영국 아드만 스튜디오에 클레이를 공급하던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스튜디오에 ‘딱 한 작품’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클레이만 남게 됐다는 기사였습니다.별걸 다 만들어내는 시대에 찰흙 공장이 문을 닫아서 <월레스와 그로밋>을 더이상 볼 수 없게 되다니. 웃기고, 허탈하고,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들이 많았던 걸까요? 아드만 스튜디오는 곧 “팬들의 우려에 감동했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현재와 미래 작품을 위한 재고를 많이 보유하고 있고, 작품을 계속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뒤에서 준비해 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