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티비연동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2월 추천 여행지로 ‘인제 자작나무숲’과 ‘고성 통일전망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인제 자작나무숲은 7개 코스의 탐방로를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다.69만여그루의 자작나무가 군락을 이뤄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고 있는 이곳엔 연간 30만명가량의 관광객이 찾는다.봄철엔 자작나무의 순백색 껍질과 연둣빛 새잎이 어우러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연간 100만명이 방문하는 고성 통일전망대는 분단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안보 관광지다.개방 기간에는 전망대부터 남방한계선까지 걸어가는 특별한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강원관광재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2월 추천 여행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방문의 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
더불어민주당이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13일 정부에 제안했다. 이재명 대표가 강조해온 지역화폐 사업에 15조원을 배정했다. 정부·여당이 지역화폐 사업에 반대 입장을 밝혀온 만큼 향후 논의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을 기사회생시켜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35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했다.민주당은 자체 추경안에서 민생회복을 위해 24조원 규모의 세출 증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내수를 살리는 방안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소비 캐시백, 8대 분야 소비바우처, 지역화폐 할인지원 등 소비진작 4대 패키지를 제안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25만원, 기초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족에 1인당 추가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13조원 규모의 사업이다.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20조원 규모의 지역화폐에 대해 10% 할인비용을 지원하는 안도 담겼다. 지역화폐 관련 사업에 15조...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계엄령 사태는 아마도 알고리즘 중독에 의해 촉발된 세계 최초의 내란 사건일 것이다.” 뉴욕타임스(2025년 1월5일)가 인용한 전 민주당 의원 홍성국의 말이다. 정말 그랬을까? 유튜브의 최고 상품 담당자(CPO) 닐 모한은 2020년 3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전체 유튜브 시청 시간의 70%가 추천 알고리즘에 의한 것이라고 했는데, 윤석열의 유튜브 중독도 바로 그런 경우일까? 혹 윤석열에게 가장 큰, 아니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존재인 부인 김건희가 미친 영향은 없었을까? 달리 말해, 김건희가 바로 알고리즘이 아니었겠느냐는 것이다. 김건희는 2021년 7월부터 12월 초까지 6개월 동안 53회에 걸쳐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는 매체 ‘서울의 소리’ 기자 이명수와 통화를 한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총 통화시간이 7시간45분이나 된다. 그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건 우리 모두 이미 알고 있는 바와 같다. 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