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멘토즈 “자유에 대한 사랑은 독재자에 대한 혐오에 있다. 진정한 공화주의자는 자유를 혐오하는 자유의 적들을 진심전력으로 혐오한다. 그가 가진 수단이 얼마 안 될지라도 기억은 오래가고 의지는 자유의 적들 못잖게 강하다. 자유의 적들이 자신들에게 가해진 위해를 절대로 잊거나 용서하지 않듯이, 진정한 공화주의자도 자유의 적들이 가한 위해를 절대로 잊거나 용서하지 않는다. 이 두 부류 사이에는 적의만 있을 뿐이다.”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아티초크) 윌리엄 해즐릿(1778~1830)은 영문학사에서 조지 오웰에 견줄 만한 탁월한 에세이스트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 독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다.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는 국내에 번역된 그의 두 번째 에세이다. 버지니아 울프에 따르면 해즐릿은 “평생 소수파로 남아서 자유와 동포애와 혁명의 신조를 옹호했다.” 급진적 공화주의자였던 해즐릿은 ‘독재자와 아첨꾼’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 개인의 넘쳐나는 권력은 사람...
가수 지드래곤(사진)이 오는 5월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HEAD IN THE CLOUDS LOS ANGELES 2025)에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나선다고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6일 밝혔다.‘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는 아시아계 미국 엔터테인먼트사 ‘88라이징’이 아시아계 아티스트를 미국에 소개하고자 수년 전부터 열고 있는 글로벌 음악 축제다.지드래곤은 5월31일과 6월1일 양일간 열리는 이 행사의 첫날 무대에 선다. 지드래곤 외에 투애니원, 딘, DPR 이안 등도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지드래곤은 이달 25일 11년5개월 만의 솔로 정규 앨범인 <위버멘슈>(초인)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