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 지자체 전체 면적 중 산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충북 제천시가 ‘중부권 국립산림치유원’ 유치에 나섰다.2일 충북도와 제천시에 따르면 두 지자체는 최근 ‘제천 국립산림치유원 유치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용역에는 지역 산림과 관광인프라 등 사업 후보지 현황 분석을 비롯해 개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구체적인 사업화 계획 등이 담길 예정이다.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치유서비스 제공과 전문인력 양성, 산림치유 문화 확산 등 산림치유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앞서 2016년 경북 영주에 국립산림치유원이 개관했고, 오는 3월 서남권인 전북 진안에 두 번째 치유원이 개관할 예정이다.제천시를 비롯해 충남 예산군이 중부권 국립산림치유원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충북도와 제천시는 청풍면 학현리 일원(346㏊)을 산림치유원 후보지로 정했다.제천시는 전체 면적(882.76㎢) 중 임야가 72...